Clouds across the moon
눈물은 이미 오래 전부터
그렁하게 맺혀 있었다.
조용한 새벽의 공기를 갈랐다.
마르고 단단한 대지 위
바위에 부서지는 낙숫물 처럼
투욱 하고 떨어져 부서졌다.
동심을 그리는 파문은
슬픈 곡조로
대지를 자욱히 감싼다.
괴롭던 질문이 다시 떠오른다.
무엇이 바위를 뚫더냐.